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 스마트팜·전통문화 체험 통해 농업과 세대 공감 가치 배워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 |
2025년 04월 17일(목)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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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활동은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스마트팜 토마토 농장에서 직접 재배 과정에 참여해 직접 수확도 해보고, 토마토를 활용한 꿀 절임 만들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식재료의 가치와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유물을 살펴보고 윗세대의 일상을 간접 경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과정을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농업과 전통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