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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돼 사람의 호흡기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전원주택 거주자, 농업인, 군인, 건설업체 종사자 등이 감염 고위험군이며 질병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시 발열, 출혈, 요통, 신부전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출혈이나 쇼크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절대 안정을 취하고, 그에 대한 증상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4~8월이 적기로, 접종방법은 한달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하고, 12개월 후에 추가접종으로 완료된다.
장흥군은 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등 지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들쥐의 배설물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