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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8위를 달성하며 최종 도내 7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보조사업, 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성평가 16개, 정량평가 83개 등 총 9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함평군은 정성평가 16개 전 지표가 전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돼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량평가에서는 83개 지표 가운데 78개를 달성해 93.9%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도내 8위에 올랐다.
함평군은 정성과 정량을 종합한 최종 평가에서 도내 7위를 차지하며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800만원 등 재정인센티브 3,800만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평군은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행정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정부합동평가 순위도 ▲2022년 18위 ▲2023년 17위 ▲2024년 11위 ▲2025년 7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행정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함평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소식을 군민들께 알리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흡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 군민께 더욱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